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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에게 해당하는 일자리 관련 정부지원제도 2가지를 알아보았습니다.
2월 19일부터 선착순 신청하는 [서울 우먼업] 구직 지원금 제도
2월 19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이 시작되는 [우먼업 구직 지원금] 제도로 창업이나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서울 거주 3~40대 미취업, 미창업 여성에게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월 30만 원 상당의 활동지원 포인트를 3개월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하면 추가로 취창업성공금도 90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합니다. 올해는 2,500명이나 모집합니다.
특히 올해는 양육자를 우선 선정해서 지원한다고 합니다. 직장생활 하시다가 육아로 일을 그만 두신 주부님들이 신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구직지원금은 실업급여와 마찬가지로, 매월 구직활동을 하면 우먼업 포인트로 30만 원이 3개월 동안 지급됩니다.
신청대상은 1974년 1월 1일부터 1994년 12월 31일생까지 서울시에 거주하는 3~40대 미취업 또는 미창업 여성으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여야 하며, 주 15시간 미만 근무하는 경우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방법은 2월 19일부터 [서울우먼업] 홈페이지에서 먼저 회원가입부터 하시고 신청하시면 됩니다.
전국 수시모집하는 [새일여성인턴] 제도
서울시 우먼업 구직 지원금과 마찬가지로 전국의 경력단절여성 등이 적극적으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취업 후 고용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1인당 380만원을 지원하는 [새일여성인턴] 제도입니다. 여성가족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작년에 9천200명이 참여했고 인턴십 수료자 중에서 97.1%가 정규취업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나이제한이나 소득기준은 없으며 선발되면 진로지도와 진로 설계, 직업심리검사 등의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내 우수기업에 인턴으로 연결해 줍니다. 정부는 기업에게 인턴채용지원금을 월 80만 원씩 3개월간 지급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도 적극적으로 고용하게 됩니다. 인턴 기간이 종료된 다음에 정규직이나 상용직으로 채용해서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기업과 근로자에게 장려금으로 각각 80만 원과 60만 원을 추가로 지급합니다.
신청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홈페이지에서 [새일여성인턴]으로 들어가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여성가족부는 폐지 문제로 말이 많지만, 쉽게 바뀌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97%가 취업에 성공했다는 여성가족부 지원이 확실할 때 지원받고 취업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