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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6일부터 신청이 시작되는 제도로 일단 신청만 해 놓으면,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어도 현금 10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나이, 소득 제한 없이 전국에서 선착순 7만 5천 명을 모집한다고 합니다. 미리 대기하셨다가 신청이 시작되는 날 오전 9시에 바로 신청하시면 무난하게 신청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월 26일부터 시작해서 3월 4일, 11일, 18일 이렇게 4개 그룹으로 나눠서 전국 지자체에서 모집합니다.
본인이 거주하시는 지역의 신청 날짜를 확인하시고 잊지 않게 기억하셨다가 꼭 신청하시면 좋겠습니다. 최근 지자체별로 대중교통비를 지원하는 정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돈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을 살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이 제도는 환경을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면 줄어든 거리에 따라 최소 2만원에서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입니다. 지역별로 정확한 신청 날짜가 포함된 2024년 공식 공고문이 발표되었습니다. 매년 진행되지만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데다가 신청 시기가 달라서 놓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올해는 작년보다 많은 7만 5천 명을 모집해서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별 신청 시작 날짜입니다.
2월 26일부터는 대구, 인천, 충남, 충북, 세종시
3월 4일부터는 부산과 경남, 경북
3월 11일부터는 경기, 강원, 제주
3월 18일부터 울산, 대전, 광주, 전남, 전북
4그룹으로 나눠서 7만 5천 명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습니다.
매주 월요일 9시부터 시작됩니다.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 일정에 맞게 잘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신청방법은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하고 신청하시면 됩니다. 회원가입하고 참여 신청 모두 모집 기간에만 가능해서 지금 바로 회원가입부터 하시면 가입이 안 된다는 점 알아두시길 바랍니다. 신청을 하면 2~3일 내로 휴대폰 번호로 사진촬영 링크가 포함된 문자를 보내드립니다. 그때 받은 문자의 사진촬영 링크를 통해 차량 계기판하고 번호판 사진을 촬영해서 보내시면 됩니다.
참여대상은 일반 승용차와 12인승 이하 승합차로 친환경 차량과 서울시 등록 차량은 제외됩니다. 서울시는 승용차 마일리지 제도가 따로 있어서 서울시 통합에코마일리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최대 8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센티브 산정 기준을 보면 감축률이든 감축거리든 본인에게 유리한 걸 적용하면 됩니다.
감축거리가 단 1km라도 줄었다면 2만원이 지급되고, 4천 km 이상 줄어들면 10만 원이 지급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감축 거리에 대한 기준입니다.
작년 한 해에 비해 올해 운전한 거리가 아니고, 참여 신청을 한 날부터 최초로 자동차를 등록한 날짜까지의 기간을 빼고 현재의 계기판상 총 주행거리로 나눠서 차량을 구입하고 지금까지의 일평균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합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운전을 적게 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최초로 차량을 등록한 날부터의 일평균 주행거리가 기준이기 때문에 신청하시면 충분히 주행거리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참여 시 총 누적 주행거리 제출일자 - 차량 최초등록일자
------------------------------------------------------------------------------- = 일 평균주행거리
참여 신청 시 총 누적주행거리
중고차 구입하신 분들은 자동차등록원부 상의 중고차 인수 일자를 기준으로 누적주행거리를 새로 적용합니다. 차를 구입한 지 1년이 안된 분들은 교통안전공단이 공표하는 시군구 자동차의 전년도 일평균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합니다.
참여가 완료되면, 이후에 계기판 사진을 제출한 날부터 10월까지 주행거리 감축을 실천하고 10월에 다시 차량 전면 사진하고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됩니다. 주행거리 감축실적을 계산해서 12월에 인센티브가 지급됩니다.
자동차 구매한 날부터 지금까지 평균 주행거리에 비해 1km만 적게 운행해도 2만 원은 받을 수 있습니다.
환경을 살리는 일이기도 하고 좋은 일에 동참하면서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좋은 제도이므로 거주하시는 지역 모집 일정 기억하셨다가 신청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