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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2월 8일까지 선착순, 명절 전 전통시장 농축산물 구입 시 최소 2만 7천원 ~ 최대 10만원 이상 환급, 명절지원
ww클라우드워커 2024. 2. 5. 16:40목차
설날이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요즘 물가가 심각하게 비싸다 보니 차례상에 올릴 과일뿐만 아니라 평소에 먹는 과일도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서 서민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폭우, 폭염에 탄저병까지 겹치면서 요즘 사과, 귤, 딸기 모두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과일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대책과 함께 설을 앞두고 특별한 혜택을 발표했습니다. 설 연휴가 시작되기 하루 전 8일까지만 진행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전국, 전 국민 모두 해당하지만, 아주 간단한 절차를 모르시거나, 귀찮아서 하지 않는 바람에 좋은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간단한 방법을 안내드리는 내용 기억하셨다가 꼭 혜택 받으시고 절약하시면 좋겠습니다.
전통시장 농축산물 구입 시 최소 2만 7천 원 절약할 수 있는 방법
최소 2만 7천원은 바로 절약할 수 있고, 10만 원 넘게 절약할 수도 있습니다. 얼마 전 설 민생안정대책이 여러 가지가 발표됐는데 국민들이 모두 알기는 어렵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과일을 구입할 때 필요한 정보를 예를 들어서 설명드립니다.
2월 8일까지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1인당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농축산물의 경우는 3만 4천원 ~ 6만 7천 원 미만은 만원, 6만 7천 원 이상은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수산물은 3만 4천 원 ~ 6만 8천 원 미만은 만원, 6만 8천 원 이상은 2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집 근처 편리한 마트에서 장을 본다거나 온라인으로 주문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의외로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 가격이 많이 저렴합니다. 요즘에는 전통시장 배달서비스도 있어서 굉장히 편리해졌습니다. 최근 조사된 전통시장 시세를 보면 전통시장은 사과(부사) 3개에 15,000원, 대형마트는 19,770원이었으며, 배 (신고) 3개는 전통시장 13,500원, 대형마트는 17,970원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모두 작년에 비해 큰 폭으로 올라서 전체적으로 비싸진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전통시장에서 구입하면 2만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는 것을 비롯해서 기본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하면 10% 할인되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예전에는 종이 형태로 된 온누리상품권만 있었지만, 이후에 QR코드 방식이 도입됐고, 최근에는 온누리 상품권 앱을 통해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연동해서 사용하는 카드형 방식이 추가되었습니다. 따로 온누리상품권 카드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그냥 기존에 사용하던 카드만 연결해 놓고 필요할 때마다 충전해서 전통시장이나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가 가능한 매장에서 사용하면 굉장히 편리합니다. 전통시장 주변에 있는 카페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서 잠깐 충전해서 사용하면 10%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만약 7만원을 충전하면 6만 3천 원만 결제되고, 평소에 사용하던 카드로 7만 원을 사용할 수 있는 겁니다. 이렇게 충전해서 10%인 7천 원을 할인받고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다시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서 4만 3천 원으로 7만 원어치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할인 혜택이 꽤 커서 1인당 한 번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중복환급을 방지하기 위해 신분증 또는 휴대폰 전화번호, 신용카드로 본인확인을 하고 '본인만'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설 상차림 비용이 4인 가구 기준 대략 30만 원 전후로 조사되었습니다. 최대한 많이 절약하기 위해서는 4명의 가족들이 총 출동해서 전통시장에 함께 방문하고 온누리상품권 앱으로 각자 10% 할인받아 카드 충전하시고, 1인당 7만 원 정도로 나눠서 결제해서 각각 2만 원씩 환급받으면 최소 10만 원 이상은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번 명절에는 가족들끼리 다 같이 전통시장에 방문해서 좋은 추억도 만들고 알뜰하게 설 명절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