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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에 찍힌 기억이 없는데 갑자기 집으로 과태료가 날아오게 됩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단속카메라에 찍히게 되면 당황스러우실 겁니다. 이제는 어느 도로나 다 조심하셔야겠습니다. 7월부터는 일반도로, 고속도로, 불법주차까지 모두 AI 카메라가 단속하게 됩니다. 앞으로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단속카메라만 신경 쓰지 마시고 AI 인공지능 단속 카메라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AI 단속 시스템 강남구 최초 특허 출원 

     

     

    출처 : 강남구

     

     

    서울 강남구가 최초로 먼저 주차구역에 AI 단속 시스템을 7월부터 운영합니다. 전국적으로 주차위반 단속 시스템은 강남구가 최초 도입되어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부터 시작합니다.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은 주차공간이 모자르다보니 전국 지자체에서 주택, 상가 주변에 있는 통행이 적은 도로에 주차선을 만들어 사용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주간, 야간, 전일제로 운영되는데 우선주차를 하는 사람이 주차장을 비웠을 때 이럴 때 외부 차량이 주차가 가능한 곳이 있고 안 되는 곳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자체는 정책을 조금 달리 운영합니다. 

     

    위 사진에 나와있는 AI 카메라를 통해 차를 자동으로 인식합니다. AI 기술로 차량 번호를 식별하는데 다양한 각도에서 번호판을 판독할 수 있습니다. 정면이 아니더라도 비스듬하게라도 보이면 다 식별이 가능합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부정 주차가 발생하는 즉시 단속하고 차량번호를 관리자에게 자동 전송함으로써 사용료 부과와 견인 조치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최초 도입된 강남구는 총 11개소 200면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도산공원에, 나머지 10개소는 9월부터 AI 부정주차 단속시스템 운영을 시작합니다. 강남구에 계시는 분들은 주정차하실때 꼭 인공지능 단속카메라가 있는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신경 쓰지 않고 주차하셨다가는 바로 과태료가 집으로 날아오게 됩니다. 

     

    서울에서 도입을 시작하면 대부분 전국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선 강남구는 7월부터 시행되니 혹시 강남을 가셔야 할 경우 알아두셔야겠습니다. 

     

     

    고속도로 AI 단속 카메라

    고속도로 운전하실 때도 조심하셔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단속 카메라가 없었지만 과태료가 날아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AI 단속카메라 때문입니다.  한국도로공사는 드론을 활용해 고속도로 법규위반차량 단속 강화하겠다고 발표했었습니다. 드론을 활용해 하늘에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는 것인데 위반차량을 발견하면 촬영을 하고 자동신고하게 됩니다. 

     

    버스전용차로를 불법으로 이용한다거나 화물차의 경우 적재불량이 있다면 드론이 바로 촬영합니다. 2022년 기준 드론 고발 실적 건수는 총 6,759건으로 효율성이 무척 높습니다. 경찰이 단속할 수 없는 곳에서도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도 여러 장점들이 많아서 드론 단속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제 곧 여름휴가입니다. 사람들이 고속도로를 많이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시기입니다. 이때 운전하실 때 조심하시지 않으면 휴가 끝나고 집에 돌아오면 과태료가 날아올 수도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는 드론을 통해 위반을 적발하고 촬영하고 있다는 점을 꼭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드론 단속 과정

     

    위 드론 단속 과정을 보시면 우선 드론으로 실시간 촬영을 합니다. 촬영분을 AI가 영상을 분석합니다. 인공지능은 자체적으로 차선을 넘거나, 적재물이 제대로 규칙을 지켜 실었는지, 안전벨트를 착용했는지 등을 단속이 가능하며 불법이 감지되었을땐 스마트 국민제보로 자동 신고가 이루어집니다. 도로공사는  과태료와 범칙금을 부과할 수 있는 권한이 없어 이를 자동신고해서 과태료나 범칙금을 청구하게 되는 시스템입니다. 경찰이 직접 단속한다면 실제로 적발되는 건수는 제한적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드론 한대로 많은 차량을 동시에 감시하고 촬영해서 분석하여 단속할 수 있는 것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장소가 어디든 상관없이 위에서 단속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단번에 단속할 수 있는 효과를 보고 있는 것입니다. 

     

     

    끼어들기 구간 AI 단속 카메라

    일반도로에서 정말 많이 과태료부과가 많은 구간이 끼어들기 단속 구간입니다. 원칙적으로 끼어들기를 할 때는 점선에서 끼어들어야 하는것이 맞지만 어쩔 수 없이 실선구간에서 끼어드는 사람들이 무척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금지된 행위이며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인데 많은 사람들이 규칙을 어기고 끼어들기를 해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교차로나 분기점같은 경우에는 안전지대에 빗금을 표시해서 통행하지 못하도록 안전지대를 만들어놓습니다. 이것 역시 어쩔 수 없이 교통량이 많을 땐 많은 사람들이 위반하고 통행합니다. 점선구간인데도  경찰이 통제할 때는 한순간에 과태료를 부과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까지는 경찰이 직접 캠코더를 이용해서 촬영을 하고 위반을 찾아내고 판단했는데  이때는 경찰의 재량권이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경찰마다 조금씩 기준이 달라 누구는 어느 정도 봐주는 경찰이거나 조금도 봐주지 않는 경찰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논란이 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인공지능 카메라가 도입되어 단속합니다. 도로교통법 제 22조 2항 모든 차의 운전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다른 차를 앞지르지 못한다. 

    1. 법에 따른 명령에 따라 정지하거나 서행하고 있는 차

    2. 경찰공무원의 지시에 따라 정지하거나 서행하고 있는 차

    3. 위험을 방지하기 위하여 정지하거나 서행하고 있는 차

     

     

     

    위 그림에 있는 끼어들기 금지구역인 교차로, 터널 안, 다리 위 가파른 고갯마루 부분 또는 내리막길, 도로의 구부러진 곳에서는 끼어들기를 강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때 앞지르기를 무리하게 하다가 잘못하면 범칙금을 부과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동안은 경찰의 인력이 부족하기도 하고 무리하게 단속하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도 있었고 밤이나 악천후시엔 경찰이 단속하는 것이 힘든 것이 현실이라 잘 단속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드론을 통해 AI로 모든 것이 단속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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