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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만 가도 매달 30만 원? 요즘 주소 옮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이유
“ 이사 갈까 말까?”
“주소라도 옮겨야 하나?”
요즘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특히 50대, 60대 은퇴를 앞두었거나 이미 은퇴한 분들 사이에서 이런 고민이 많습니다. 이유는 단순합니다. 내년부터 바뀌는 제도 때문입니다.
농어촌 지역으로 이사만 가도 1인당 매달 15만 원, 부부라면 30만 원, 4인 가구라면 6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확정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제도가 알려지면서 실제 전입자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은퇴 이후 가장 큰 문제는 '소득 공백'
은퇴 이후 가장 큰 문제는 명확합니다.
👉 소득이 갑자기 끊긴다는 점입니다.
아직 국민연금을 받을 나이가 되지 않았거나, 연금을 받더라도 생활비로는 턱없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손해를 감수하고 국민연금을 조기 수령하는 분들도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
2024년 8월 기준,
국민연금을 조기 수령하는 사람은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 남성: 약 66만 명
- 여성: 약 34만 명
특히 60세~65세 미만 남성이 가장 많았습니다. 그동안 가정의 주 소득원이었던 사람들이 은퇴와 동시에 소득이 끊기면서, 생계를 위해 불리한 조건을 알면서도 연금을 앞당겨 받는 것입니다.
국민연금, 받을 수 있는 나이는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는 법정 연령이 계속 올라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 1952년생까지 → 만 60세
- 1953~1956년생 → 만 61세
- 1957~1960년생 → 만 62세
- 1961~1964년생 → 만 63세
- 1965~1968년생 → 만 64세
- 1969년생 이후 → 만 65세
즉, 1969년생부터는 만 65세가 되어야 국민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은퇴 시점과 연금 수령 시점 사이의 공백이 점점 길어지는 구조입니다.
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등장한 대안 중 하나가 바로 농어촌 기본소득입니다.
농어촌 기본 소득 시범사업, 어떤 제도인가요?
농어촌 기본소득은 나이, 소득, 재산, 직업과 무관하게
👉 해당 지역에 거주하기만 하면
👉 1인당 매달 15만 원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농사를 짓지 않아도 되고, 다른 소득이 있어도 상관없습니다.
말 그대로 ‘사는 사람’ 기준입니다.
현재 확정된 시범사업 지역
기존 7곳에서 총 10곳으로 확대되었습니다.
- 경기도 연천
- 강원도 정선
- 충남 청양
- 전북 순창
- 전남 신안
- 경북 영양
- 경남 남해
- 충북 옥천 (추가)
- 전북 장수 (추가)
- 전남 곡성 (추가)
이 중 충북 옥천은 예산 확정 이후 전입자만 1,000명 이상 증가했습니다.
실제로 얼마를 받을 수 있을까?
- 1인 가구 → 월 15만 원
- 2인 가구 → 월 30만 원
- 4인 가구 → 월 60만 원
여기에 추가 지원도 있습니다.
농어촌 이사 시 받을 수 있는 추가 지원 2가지
① 국민연금 보험료 지원
- 기준소득 106만 원 이하 → 보험료의 50% 지원
- 초과 시 → 정액 5,350원 지원
- 단, 종합소득 6천만 원 초과 / 재산 12억 초과 시 제외
2024년 기준 이미 28만 명 이상이 지원받고 있습니다.
② 건강보험료 지원 (매우 중요)
- 농촌·준농촌 지역 거주 농업인 대상
- 건강보험료 최대 28% 지원
- 최대 월 106,650원 지원
보험료가 높을수록 체감 효과가 큽니다.
특히 은퇴 이후 가장 부담되는 고정비가 건강보험료이기 때문에 현실적인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고민하는 겁니다
- 국민연금은 늦어지고
- 일자리는 없고
- 생활비는 계속 나가고
이런 상황에서
👉 주소만 옮겨도 매달 현금 지원 + 보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하게 됩니다.
실제로 이사하거나 전입을 선택하는 분들도 계속 늘고 있습니다.
이사가 쉬운 결정은 아닙니다.
생활 환경, 의료 접근성, 가족 관계 등 고려할 요소가 많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은퇴 이후 소득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로 농어촌 기본소득이 떠오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 내용은
“무조건 이사하세요”가 아니라
👉 “이런 제도가 있다”는 정보 제공입니다.
이사 여부를 고민 중이라면,
오늘 내용을 현실적인 참고 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